JTBC 경도를 기다리며 캐릭터 인물관계도 드라마다시보기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캐릭터 & 인물
JTBC의 2025년 신작 ‘경도를 기다리며’는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한때 사랑했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헤어졌던 남녀가,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다시 얽히며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게 되죠.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인간적인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합니다.
“이 드라마는 잃었던 감정과 시간을 다시 직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 제작진 코멘트🎬 JTBC 공식 사이트에서 예고편 보기
1. 주인공 캐릭터 소개
이경도 (박서준)
‘동운일보’ 문화부 차장. 사회부 기자를 꿈꿨으나 현실의 벽 앞에서 타협하며 문화부로 옮겼습니다. 언제나 냉철하고 이성적인 기자지만, 과거 연인이었던 서지우를 다시 마주하며 잊었던 감정이 되살아납니다. 그의 시선은 늘 객관적이지만, 그녀를 바라볼 때만큼은 여전히 흔들립니다.
서지우 (원지안)
패션 브랜드 ‘자림 어패럴’의 차녀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셀럽. 자신감 넘치고 솔직한 성격이지만, 내면에는 가족과의 복잡한 관계에서 비롯된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첫사랑 경도와의 재회는 그녀가 그동안 외면해온 진심을 다시 직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2. 주요 인물 관계도
‘경도를 기다리며’의 인물관계도는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에서 인연을 맺은 친구들과, 패션 업계·언론계 인물들이 하나의 축을 형성하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멤버
- 박세영 (이주영) – 미술학원 원장. 서양화 전공, 냉철한 조언자.
- 차우식 (강기둥) – 연극배우이자 세영의 남편. 유머러스하지만 진심 있는 인물.
- 이정민 (조민국) – 중고차 사업가. 현실적인 사고로 경도를 돕는 조력자.
💼 자림 어패럴 그룹 인물들
- 서지연 (이엘) – 자림 어패럴 대표이자 지우의 언니.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내면엔 가족에 대한 죄책감이 자리함.
- 강민우 (김우형) – 지연의 남편이자 상무이사. 야망이 크지만 인간적인 결핍으로 인해 점점 무너져가는 인물.
📰 동운일보 편집국
- 진한경 (강말금) – 연예부 부장. 냉정하지만 후배를 챙기는 리더.
- 김두진 (한은성) – 지우 남편의 불륜 기사를 쓴 기자. 경도와의 갈등 촉발.
- 마성철 (이종현) – 경제부 기자로 현실주의자.
- 남보라 (정하진) – 인턴 기자, 경도를 존경하며 사랑을 느끼는 인물.
3. 조연 및 특별출연
- 조남숙 (김미경) – 경도의 어머니, 세탁소 운영. 현실적이지만 아들을 향한 애정이 깊음.
- 이한수 (김용준) – 경도의 아버지. 과거의 사고로 다리를 다친 채 살아감.
- 조진언 (오동민) – 지우의 전 남편이자 서창그룹 차남. 이혼 후에도 지우를 잊지 못함.
- 오군 (김지웅) – 특별출연. 정보 수집에 능한 대학생 캐릭터.
4. 캐스팅 비하인드 & 배우 케미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한 부분은 바로 박서준과 원지안의 나이 차이입니다. 두 사람은 실제로 11살 차이지만, 리딩 현장에서는 나이보다 ‘감정선의 깊이’가 더 중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현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두 배우의 눈빛이 닮아 있어서, 대본 리딩만으로도 케미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서준은 회상 장면에서 20대 시절의 풋풋한 감정을 직접 연기하겠다고 제안해 화제가 되었죠.
🎤 제작진 코멘트
“‘경도를 기다리며’는 단순한 재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로의 시간과 후회를 안고 다시 만나 성장하는 두 사람의 여정입니다.”
또한 원지안은 이번 작품에서 이전보다 더 깊어진 감정선을 선보이며, ‘성숙한 로맨스 연기’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처음 마주했을 때부터 서로의 대사 톤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고 밝혔습니다.
5. 결론 및 감상 포인트
‘경도를 기다리며’는 첫사랑의 아련함, 가족 관계의 상처, 그리고 다시 용기 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현실적인 감정 표현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오래 남는 여운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다룬다는 점이 이 드라마의 매력입니다. 이야기의 전개는 느리지만 그만큼 진심이 있고, 대사 한 줄 한 줄이 인생의 문장처럼 다가옵니다.
감독은 “이 드라마는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하며, 사랑이 꼭 다시 시작되어야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에서 다시 피어나는 순간에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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